잘살아 가요

우리의 노래, 가요는 그 역사와 시대상을 반영하 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에 만나는 순서! ‘잘살아 가요’는요,

그때 그 시절, 자유와 행복, 민주주의를 간절하게 열망했던 가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잘살아 보자는 희망을 다 함께 꿈꿔보는 순서입니다~

문화평론가이자 30년 문화부 대기자,  오광수 기자님과 함께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추석도 멀지 않았습니다. 10월 초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소개해 주실 노래가 있다구요?

오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앞.

예전에 남북관계가 좋을 땐 이산가족 상봉이나

남북 문화교류가 이런 명절을 빌어 열리기도.. 추석 명절을 빌어 남과 북이 하나로 어우러졌던

문화교류 중 평양에서 공연했던 가수들의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른바 ‘평양에 간 한국 가수들’이군요~ 남과 북이 함께 쇠는 추석 명절인 만큼

우리가 하나였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몇 차례에 나누어 소개해 주실 건데요, 일단 남북한 문화교류 역사의 큰 맥락부터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