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 가요
- 방송정보매주 수요일 | 교양
- 출연오광수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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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 동안 1위했던 이미자 '동백 아가씨' 돌연 왜색이란 이유로 금지되다.
잘살아 가요
작성날짜
2025-03-12 17:26
우리의 노래, 가요는 그 역사와 시대상을 반영하 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에 만나는 순서! ‘잘살아 가요’는요,
그때 그 시절, 자유와 행복, 민주주의를 간절하게 열망했던 가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잘살아 보자는 희망을 다 함께 꿈꿔보는 순서입니다~
문화평론가이자 30년 문화부 대기자,
오광수 기자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따뜻한 봄을 맞아 한때 우리 가요계에서 엄혹한 겨울 같았던 금지곡들을 찾아 들어보고 있습니 다.
지난 시간에 정권 차원에서 특정 노래들을 사회정화운동 차원에서 금지시켰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또 다른 이유도 있다구요?
사실 북한은 여전히 일본과 껄끄러운 관계인데 요, 당시 남한에서도 이런 일본풍, 왜색풍을 금 지할 만큼 일본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안 좋았던 거겠죠?
그럼 당시 대표적인 왜색풍으로 소위, ‘찍혔다’ 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들어볼 텐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동백 아가씨’가 왜색풍이라고 금지곡이 된 건가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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