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비극에서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자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조선인민군 내의 인권 문제, 두 번째

9개의 비극에서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자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11-26 18:25

 

진행: 자유조선방송과 ‘북한 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가 함께 하는 북한 인권특집 방송, 안녕하십니까? 진행을 맡은 이성희입니다. 지난 시간에 최송민 씨와 ‘조선인민군 내의 인권 문제’ 중 식량권과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도 군대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요즘 북한 뉴스를 보면 마식령 스키장에 군인들을 대거 동원 하더라구요. 한국도 대민 사업이라고 해서 가을철에 일손을 돕거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군인들을 동원하긴 하지만 큰 건설 사업에 군인들을 동원하진 않습니다. 북한에서는 과거에도 그랬고 요즘에도 각종 건설 사업에 군인들을 투입하고 있잖아요?
- 과거 금강산댐 건설, 서해갑문 공사에 군인들 동원. 많은 희생자

2. 건설 현장을 보면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고 기계도 없이 맨손으로 공사를 하던데요, 이렇게 노동을 시켜도 되나요? 사실상 강제 노역 아닙니까?

3. 공사 과정에 죽거나 다친 사람도 많을 테데 보신 적이 있는지? 그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는가요?

4. 군인들은 제대한 이후에도 인권 유린을 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리배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탄광이나 농장 등지에 집단 배치한다지요? 본인의 의사가 반영이 되는 겁니까?(만약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5. 자기 인생을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 것인데, 무리배치된 군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요?

진행: 지금 여러분들은 자유조선방송 북한인권 특집 방송을 듣고 계십니다.

6. 북한에는 특수전을 위한 전력이 한국보다 많습니다. 정찰총국을 비롯해, 경보병, 저격여단 같은 부대들이 있는 데요 이들의 훈련을 위해 한국 사람이나 외국인을 납치하는 사례가 있다는 증언들이 나왔습니다. 우선 6.25전쟁 이후 북한으로 납치된 한국인이 500명이 넘는데요, 이들을 왜 납치했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아시는 내용이 있으신지?

7. 1978년에 전라북도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당시 16살이었던 김영남이 북한으로 납북됐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납치된 일본 여성 메구미씨에 대한 의혹이 커졌는데요, 북한 당국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메구미의 남편이라는 김영남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김영남이 2006년에 금강산에 나와 28년만에 어머니를 만났는데요, 북한 당국의 납치 범죄가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였거든요. 김영남은 노동당 대남 공작부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요, 북한 당국은 공작원 훈련을 위해 한국 해안까지 침투해서 사람을 납치하는 겁니까?

8. 일본에서 납북된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해안가에서 납치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있었단 말이겠네요.

9. 북한 군 내부의 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진행: 네. 최송민 선생님,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 북한 당국은 ‘청춘도 생명도 모두 다 장군님께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호 속에 지금도 수많은 청년들이 군대에서 인간의 기본 권리를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아들 딸들이 더는 자기의 인생을 희생당하지 않고 권리를 빼앗기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오늘 대담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