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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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2-11 20:28

 


음; 한국에서는 올해부터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돈을 낸다고 들었는데요, 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대답; 예, 올해 1월부터 한국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그 무게만큼 돈을 내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명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라고 하는데요, 한국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은 문제를 겪어왔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경제가 발전한 한국은 주민들의 식생활수준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먹을거리가 넘쳐나지만 그와 동시에 버려지는 것들도 많습니다. 가정집들은 물론 큰 식당이나 회사구내식당, 어디 놀라갔다가도 야외에서 먹다 버리는 음식물이 헤아릴 수 없는데요, 그 양이 하루에만 1만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 아깝게 버려지는 음식물이 많고, 특히 남은 음식물쓰레기는 악취를 풍기거나 처리 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데도 한해 4억 딸라 가까이 들어갈 만큼 낭비도 아주 심각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무던히도 애를 써 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각종 캠페인도 벌이고, 음식물쓰레기를 건조시켜 버리거나, 퇴비로 만들어 재활용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이나 낭비문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도입하고 있는 방법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입니다. 우선 약 8개 도시에서 종량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는데요. 그로 인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위생상의 문제가 크게 줄어들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약 25%이상이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제도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한국 정부는 그 동안 무상이나 정액제로 처리해주던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종량제로 전환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고민인 한국과 먹을 것이 부족해 해마다 주민들이 고통 받는 조선의 현실, 정말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닙니까.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이해할 때 통일의 날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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