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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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 이사국 재선임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1-28 17:34

 


음; 한국이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 이사국으로 재선임 됐다고 들었는데요. 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대답; 예. 한국이 지난 1월 13일에 개최된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 제3차 총회에서 제2대 이사국으로 다시 뽑혔습니다.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 이사국은 2년 임기인데요, 한국은 지난 2011년에 초대 이사국으로 뽑힌 뒤 다시 2014년까지 활동하게 됐습니다.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는 지난 2009년에 창설된 후 2011년에 공식출범했는데요, 160개 회원국가와 유럽련합이 모든 형태의 재생에네르기 기술의 지속적 사용을 촉진하고 재생에네르기의 국제적 협력과 정보교환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무국은 아랍추장국 아부다비에 있으며 중동에 위치한 최초의 주요 국제기구,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네르기 국제기구입니다. 이사국은 아시아태평양, 유럽과 북미, 그리고 아프리카, 중남미 등 4개 대륙에서 총 21개국이 선임되는데요. 이번 3차 총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한국, 일본, 아랍추장국, 말레이시아, 이라크, 인디아, 통가 등 6개 나라가 선임됐습니다.


이번 3차 총회에서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는 2013부터 2014년까지 한 해 동안 재생에네르기관련 정보와 정책의 수집과 분석, 재생에네르기분야 기술혁신, 관련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이사국으로 재선임된 한국은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가 래년까지 계획 중인 재생에네르기 세계적인 자원지도구축 사업을 비롯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력량개발과 협력사업 등 주요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국이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 이사국으로 재선임됐다는 것은 환경분야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국제적위상과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사회 지도국가로서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 동안 한국은 국제재생에네르기 기구에 자발적으로 분담금을 납부하고 사무국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설립기반 구축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재생에네르기 정책자문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재생에네르기기구의 초기 활동에 적극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세계 최대 환경회의인 2012세계자연보전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고 환경분야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 사무국까지 유치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한국주도로 환경분야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까지 공식 출범시키는 등 공해 없는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성장 선도국가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이해할 때 통일의 날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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