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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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_ 세도정치의 전개

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02-05 08:34


박: 지난 시간에 조선의 스물 세 번째 임금 순조 대 발생한 사건인, 신유박해와 공노비해방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오늘은 조선의 어느 시점으로 떠나볼까요?

조: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순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려고하는데요. 조선의 스물 세 번째 임금 순조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죠. 그래서 그의 증조할머니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었어요.

박: 그랬죠. 정순왕후는 노론 벽파 세력만 등용했고, 자신의 가문 사람들에게만 높은 관직을 주었잖아요.

조: 네.이렇게 정순왕후의 수렴청정기에는 노론 벽파가 정국을 주도했어요. 그런데 정순왕후가 죽자, 이번에는 순조의 장인 가문인 안동 김씨가 권력을 잡게 되었고 그들끼리 온갖 관직들을 차지했어요.

박: 정순왕후가 죽고 수렴청정이 끝나서, 이제 임금이 주도적으로 정치를 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그렇다면 안동 김씨 가문이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된 건가요?

조: 안동 김씨 가문이 이렇게 커질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순조의 아버지, 정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조는 자신의 할아버지인 영조를 임금으로 만들어준 김조순의 집안을 신뢰하고 있었어요. 정조는 김조순이 자신을 대신하여 어린 세자를 잘 보필해줄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김조순의 딸을 순조의 아내로 맞이하게 했던 거예요.


<중략>


이미지출처: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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