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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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_ 비운의 왕세자, 사도세자

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01-08 15:11


박: 우리가 지난 시간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과거 조선에서는 새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오늘은 어떤 시점으로 떠나볼까요?
 
조: 네. 오늘은 다시 조선의 스물 한 번째 임금 영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해볼게요.
 
박: 영조는 신하들이 편을 갈라 자신들의 권력욕만 추구하는 상황이 왕권을 약하게 하고,
한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는 이러한 붕당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어느 당파에도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의, 강력한 탕평책을 펼쳤잖아요.
 
조: 네. 우리가 계속 살펴보았던 것처럼 영조 이전의 임금들은 붕당정치에 직접 개입하거나 거기에 휘말려서, 나라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어요.
 
박: 그랬었죠. 이렇게 신하들이 당파를 나누어 대립하는 양상을 띤 붕당정치는,
조선의 열 네 번째 임금 선조 대 시작되었고, 계속 이어져서 조선의 열 아홉 번째 임금
숙종 대에 당파 간 대립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고요.
 
조: 사실 정당이 여러 개 있으면, 특정 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고, 임금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기 때문에, 붕당정치가 제대로 작동하기만 한다면 나쁠 건 없어요.
그런데 조선에서는 이러한 붕당정치가 변질되서 문제가 된거죠.


<중략>


이미지출처: SBS 드라마 '무사백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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