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 열린 토론

네, 민주주의는 토론에서 탄생했고

토론 속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토론은 누구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열려있는데요,

그런 다른 생각을 찬성과 반대로 얘기하면서 민주주의의 토론 문화를 재미나게 맛보는 순서!

만민 열린 토론!!

이 시간 함께 해주실 나민희씨, 김정국씨 부부 나와주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오늘 토론 주제는요, 사실 좀 민감한 얘기일 수 있는데요, ‘동성 결혼, 괜찮을까요?’입니다.

북한 주민 여러분 중에는 동성 결혼이 뭐야?! 하고 의문을 가질 분도 계실 것 같은는데요,

요새 남한에선 우스갯소리로 부모들이 결혼 안 하고 있는 자식에게 자연스럽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너랑 같은 성만 아니면 되니까 아무나, 아무나! 쫌 데려와 봐~!!”

네, 이때 성은 이름의 ‘성(姓)’이 아니구요, 남성, 여성할 때 그 ‘성(性)’을 말하는 겁니다~

그니까 아들아 너 같은 남자면 아니면 되니까 아무나 좀 데려와 봐라~ 이런 뜻인 거지요~

그만큼 요즘 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동성끼리 연애하고 결혼하는 문화가 넓어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동성결혼에 대한 반대 여론도 큽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동성 결혼, 괜찮을까요?! 여기에 대한 토론을 펼쳐봤으면 하는데요, 먼저 이런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동성애는 사회에 피해를 줄까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