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을 잇는 라디오 친구, 청춘통일..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인간관계가 여러운 이유는 인간이 애초에 자기 경험은 옭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편견 덩어리이기 때문이다.”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분쟁을 수없이 조정해 온 일본의 유명 변호사 사토 야마토가 한 말인데요.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환경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사토 야마토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모든 개개인을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하자.”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누군가의 가치관이 나와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걸 인정한다면 그 차이를 받아들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고유한 영역이 있으며 이것은 배려와 존중을 받아 마땅한 것들이죠. 만일, 우리를 배려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그 누구도 당신을 비난할 자격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