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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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는 통일의 꽃이다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2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4-05-08 17:54

 



장: 네, 이번 시간에는 입이 있어도 말 못하는 북한 인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속 시원히 풀어드리는 시간입니다.


박: 네 오늘 리태성동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탈북자는 통일의 꽃이다”입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타이틀: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입이 있어도 말 못하는 답답한 가슴, 리태성이 풀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탈북자는 통일의 꽃이다.”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유, 민주,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지금 지구상에는 자유와 민주, 인권이 무참하게 짓밟히는 무지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북조선은 자유와 민주와 인권이라는 말조차 매장되어버린 열악한 불모지로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그 속에서 사람들에게는 자유와, 민주와 인권이라는 개념자체가 지워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빛은 어둠을 가릅니다. 빛이 있는 곳을 찾아 수십만 명이 탈북을 감행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비롯한 자유세계에 정착한 탈북자는 2만5천명을 헤아립니다. 탈북자는 두만강을 건너온 순간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장 초보적이고 근본적인 그 자유와, 민주와, 인권을 찾아 목숨 걸고 탈북을 단행하는 탈북자들은 자유세계에서 그 진정한 가치를 마음껏 향유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갸녀린 처녀의 몸으로 분단의 장벽을 뚫고 단신으로 평양에 입성했던 남조선의 한 녀대학생이 생각납니다. 경직된 북조선에서 그는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북조선 대학생들과 인민들에게 밝은 빛과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당시 금방 사회에 진출한 피 끓는 청춘기를 맞이한 저도 그 녀대학생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며 경탄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북조선 전역에서는 나어린 그 녀대학생을 ‘통일의 꽃’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놀랍게도 내가 그 자리에 서있는 것입니다. 남조선에서 북조선에 들어간 사람만 통일의 꽃이 아닙니다. 북조선에서 남조선에 들어온 사람들도 바로 통일의 꽃입니다. 이제 그 통일의 꽃은 2만5천개의 꽃송이로 활짝 피여 이 나라 강토에 아름답게 수놓아졌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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