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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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8-27 18:12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살인자”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탈북자 김광호씨 가족이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귀환하였습니다.
김광호씨 가족은 지난 1월, 북조선에 재 입북하여 기자회견장에서 정부를 찬양 하였습니다.
위정자들은 그들이 자진입북하였다고 하나 그들은 왕복여권을 소지하고 중국으로 향했으며 집에는 빨래도 널어놓은 상태이고 통장에 돈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가족을 데리러 갔다가 납치당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김정은은 국가 안전보위부에 가족친척들과 연계하고 있는 탈북자들을 회유기만하여 랍치할 데 대한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로인해 작년부터 수명의 탈북자들이 유인 납치되어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들의 모략에 합당치않은 수명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탈북 납치자들도 있습니다.
그네들은 바깥의 여론을 고려하여 납치 탈북자들 중, 기자회견을 한 자들을 하는 수 없이 풀어주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맞본 그들은 또다시 목숨걸고 재 탈북을 시도하였습니다.
함경북도 연사군에 살던 김광호씨는 어린 딸과 처남과 처제까지 데리고 지난 7월에 또다시 탈북하였으나 연길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비록 배반자로 낙인찍혔으나 그들 가족을 구출하기위해 정부적 차원에서 발빠른 대응을 하였습니다.
중국 당국과의 협상과 줄 달리기 끝에 그들가족은 무사히 대한민국에 귀환 되었습니다.
뒤늦게 그들의 탈북에 대한 정보를 들은 김정은은 국가보위부 특별 대표단을 비밀리에 중국으로 파견하였습니다.
밉지만 아직은 쉽게 놓아버릴 수 없는 북중관계로 인해 중국 정부는 김광호씨의 처남과 처제를 북조선에 넘겨주었습니다.
결국 김광호씨 가족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명목으로 귀국하였으나 가족과는 또다른 가슴아픈 이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부끄럽고 수치스럽지 않아서 국가보위부 대표단을 중국정부에 파견한 위정자들의 행태입니다.
먹을 것도 없고 입을 것도 변변치 못하고 더욱이 자유가 전혀 메말라 버린 그네들의 조국에 무슨 체면으로 다시 끌어간단 말입니까?
이제 그 가족들은 망신당한 위정자들의 체면 때문에 참담한 운명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탈북재입북자들의 운명도 비참한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몇 사람을 유인납치하여 저들의 처참한 몰골을 가리고 공화국의 체면을 세우려 했던 김정은은 이제 그들에게 무자비한 보복을 가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원래 유인납치 자체부터가 무차별한 살인으로 됩니다. 끌고가는 자체가 살인을 목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김광호씨 재탈북으로 또다시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그 기만적인 악행이 만천하에 들어나게 되었으니 그들 가족은 살인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유와 인권을 유리하고 사회주의 독재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또다시 자유를 찾아 뛰쳐나온 이들을 무자비하게 끌고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증스런운 살인귀들에게 따귀를 쳐서 쫓아 버리지는 못할망정 그들 생명을 그 무슨 체면으로 넘겨준 중국정부의 행태도 황당 무지하기 짝이 없습니다.
독재 70여년 간 살육을 감행한 것도 모자라 아직도 해외까지 쫓아가 기를 쓰고 끌고가는 북조선위정자들의 행태나 그 악당들에게 인간의 생명을 함부로 던져주는 중국정부의 비열한 행위는 꼭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도 200명 규모로 제한하자는 안을 들고 나오는 위정자들입니다.
남조선 관광객 박왕자씨를 총으로 쏘아죽이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고 하는 것도 참으로 철면피한 도발이라고 규정합니다.
개성공단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남북 근로자들을 죽이는 것도 살인 행태입니다.
지금은 핵 선군령도로 전 세계 인민들에 대한 살인적 선전 포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김정은 3대 살인정권에 끌려 다니며 무참히 살해 당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너 죽고, 나 죽고 일어나 싸워야만이 그나마 붙어있는 자신과 혈육들의 목숨이라도 살릴 수 있습니다.
피와 눈물로 이루어진 대하가 우리를 부릅니다.
지금 이시각 자기자신을 지키는 것이 바로 애국입니다.
자신과 혈육을 지키는 것이 자유입니다.
앉아서 당하지만 말고 일어나 싸워서 찾는 것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살인자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하늘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유엔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결과는 곧, 북조선 당국을 재판하고 말 것입니다.
김정은과 김씨 일가에 아부하던 독재자들은 곧 국제 재판에 회부되고 국제 수배령이 떨어질것입니다.
살인 강도와 한집안에 살수는 없습니다.
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 잡아야 합니다.
바로 우리의 두 손으로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럴 만한 자유 있고, 그럴만한 힘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리태성이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탈북자 리태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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