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통일진심

안녕하세요. 장슬기입니다. 통일이 되면 가치관, 문화, 언어의 차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가 드러날 텐데요. 남북한 통합을 위한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당장 국내에 들어온 2만6천명의 탈북 주민들과도 함께 어울리는 일도 쉽지가 않죠. 자유조선방송 특별 기획 2030 통일 진심은 통일의 문제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청년들의 눈으로 짚어보려고 합니다.
 
‘2030 통일 진심’, 네 번째 주제는, ‘청년들의 통일 진심, 통일을 위해 이것부터 해야한다’입니다. 남북 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통일을 위한 논의는 분단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계속 돼 왔습니다. 하지만 분단이 길어지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도 옅어질 뿐 아니라 통일 자체가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통일시대를 맞이할 남북한 청년들은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해설: 요즘 젊은 세대들은 6.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적어지고 있는데요. 기성 세대들은 청년들이 통일을 염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청년들을 인터뷰해본 결과 그런 생각은 오해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한 청년들 중 70%는 통일은 꼭 되어야 하며 통일은 빨리 이루어질수록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통일을 이뤄가고 눈으로 직접 경험할 통일 세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남북 통일을 이루기 위해 청년들은 어떤 일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통일 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중략)

진행 : 네. 자유조선방송이 준비한 통일 기획 프로그램, 2030 통일 진심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청년들의 통일진심, 통일을 위해 이것부터 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얘기를 나눠보니까 요원하기만 하게 느껴졌던 통일이 그리 멀리있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의 구성원들 특별히 통일의 중심에 서게 될 청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하나씩 노력들을 해나가면 통일은 빨리 이루어질 것 이라는 기대가듭니다. 다음주에는 ‘청년들의 통일 진심, 우리는 이런 통일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진솔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이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