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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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한국 생활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4-04-14 17:48

 


남: 네. 이번에는 수련동무의 남조선 생활기 시간입니다. 수련동무 오늘 주제가 뭐죠?


여: 네, 오늘 생활기 제목은 ‘신용카드’인데요, ‘여기 남한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 돈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신용카드라는걸 사용합니다.


남: 네, 신용카드라는 단어도 참 생소하실텐데요, 이게 무엇인지 수련동무 생활기로 들어보시겠습니다.


(음악 UP/DOWN)


점심식사가 끝난 뒤 잠간 휴식하고 있는데 다윤 언니가 나를 불렀다. 근처 편의점에 함께 갔다 오잔다. 나는 얼른 따라 나섰다.


조선에서 편의점이라면 도장 같은 것을 만드는 데지만 여긴 주로 간단한 식품이나 일용잡화를 파는 자그마한 상점이다. 편의점에서 다윤 언니는 필요한 물건들을 몇 개 골라 계산대에 가져갔다. 판매원이 물건을 계산하는 모양이 참 신기하다. 기계같은데다 물건을 하나씩 대니 삑 삑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날 때마다 물건들의 가격이 기계에 인식되였고 마지막에는 총 계산을 해냈다.


"총 4만 8천원입니다." 판매원이 금액을 말하자 다윤언니가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언니가 꺼내든 것은 돈이 아니라 무슨 공민증 같은 것이였다.


효  과 ; 삑, 삑, 찌이~ 익 (카드 단말기에서 영수증 나오는 소리)
계산원 ; "자 고객님, 영수증과 카드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나는 놀란 표정을 감출 수 없다. 언니는 돈 일전도 안내고 물건을 샀다. 편의점을 나서면서 나는 언니에게 바싹 붙어서서 금방 일어난 괴이한 사건에 대해 물어보았다. 어떻게 돈 일전도 없이 물건을 샀으며, 공민증같이 생긴 그 것은 도대체 뭐냐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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