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박사의 북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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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비루스 감염증에 대한 北 반응과 대처 상황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20-02-12 15:01

진행 : 북한에서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와 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시간입니다. 자리에 김형수 징검다리 공동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 최근 북한의 선전매체들을 보면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진행 : 실제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코로나비루스 관련 기사들이 대거 실리고 있다죠?

진행 : 그럼 기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북한에서는 이번 신종코로나비루스에 대해 주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진행 : 이번 신종 코로나비루스가 중국 무한, 즉 우한시에서 발병했기 때문에 한때 한국에서도 이 질병을 우한 폐렴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으로 인해 요즘은 잘 쓰지 않는데요. 북한 당국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요?

진행 : 북한 당국이 이렇게 강하게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뭘까요?

진행 : 그런가하면 북한이 이번 신형코로나비루스 방역사업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진행 : 또 기사에서는 개별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감염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진행 : 확실히 지난 2003년 사스 때와 비교했을 때 북한 당국이 대응이 더 적극적으로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진행 : 한국 정부나 시민단체들에선 북한이 의약품 지원을 요청하면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진행 : 잘 들었습니다.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지금까지 신종코로나비루스 감염증과 관련한 북한 당국의 반응과 대처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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