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공식 SNS

2026년 6월 30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자
최홍준 PD
작성날짜
2026-06-30 16:03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덜 외로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팀이
‘가정 내 고립’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했는데요.
연구팀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도 하루 대화 시간이 15분이 안 되고,
집 안에서 주로 혼자 지내는 경우를 ‘가정 내 고립’ 상태로 봤습니다.

그 결과,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사람보다도
우울과 고독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 사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서 실제로 어떤 교류가 이뤄지느냐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집에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까지 함께 있는 것은 아닌 셈입니다.
식사를 같이 하는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는 시간이 있는지...
결국 중요한 건, 같이 사는지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며 살고 있는지입니다.
[ 자두 ]의 < 대화가 필요해 >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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