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공식 SNS

2026년 5월 14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자
최홍준 PD
작성날짜
2026-05-14 18:01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살다 보면, 두 갈림길 앞에서 고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청년도 성악가의 꿈과 안정적인 교사라는 직업 사이에서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고민하는 아들을 불러
방 양쪽 끝에 의자 두 개를 놓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저렇게 멀리 떨어진 의자에 동시에 앉을 수 있겠니?”
결국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분명한 가르침이었죠.

청년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택했고,
그 선택은 그를 세계적인 테너로 이끌었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이야깁니다.

인생은 때로 우리에게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지를 묻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인간은 선택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간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의 선택이 결국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죠.

선택의 순간, 끝내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의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아리아죠,
[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네순 도르마 Nessun Dorma)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실황공연으로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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