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 연출최홍준(PD)
공식 SNS
2025년 9월 16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날짜
2025-09-16 14:33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모처럼 휴가를 떠났는데, 비행기가 고장 나서 활주로에 갇혀
시간만 보내야 한다면, 어떨까요?
얼마 전, 미국에서 시애틀로 향하던 한 비행기가
바로 그런 상황에 처했는데요.
시간이 지체되면서 승객들의 지루함도 쌓여 가던 그때,
한 무리의 승객들이 갑자기 악기를 꺼내 들고,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흘러나오는 스티비 원더의 곡에 맞춰
승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치며 음악을 즐겼는데요.
연주자들의 정체는 알고 보니,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유명 색소폰 연주자 데이브 코즈와
그의 동료들이었다고 합니다.
해외 공연을 위해서 비행기에 탑승했던 멤버들이
지루해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선물처럼 펼친 즉석 무대였습니다.
덕분에 짜증으로 가득 찼던 기다림은
순식간에 웃음과 환호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삶도 종종 이렇게 지체되고, 멈춰 설 때가 있죠.
그럴 때 누군가의 작은 유머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면,
또 무엇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을 즐기겠다는 우리의 의지만 있다면~!!
지루한 시간마저 특별한 추억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시 멈춰 선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을 하나로 만든 노랩니다.
[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의 < Sir Duke > 띄워드립니다.
모처럼 휴가를 떠났는데, 비행기가 고장 나서 활주로에 갇혀
시간만 보내야 한다면, 어떨까요?
얼마 전, 미국에서 시애틀로 향하던 한 비행기가
바로 그런 상황에 처했는데요.
시간이 지체되면서 승객들의 지루함도 쌓여 가던 그때,
한 무리의 승객들이 갑자기 악기를 꺼내 들고,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흘러나오는 스티비 원더의 곡에 맞춰
승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치며 음악을 즐겼는데요.
연주자들의 정체는 알고 보니,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유명 색소폰 연주자 데이브 코즈와
그의 동료들이었다고 합니다.
해외 공연을 위해서 비행기에 탑승했던 멤버들이
지루해하는 승객들을 위해서 선물처럼 펼친 즉석 무대였습니다.
덕분에 짜증으로 가득 찼던 기다림은
순식간에 웃음과 환호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삶도 종종 이렇게 지체되고, 멈춰 설 때가 있죠.
그럴 때 누군가의 작은 유머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면,
또 무엇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을 즐기겠다는 우리의 의지만 있다면~!!
지루한 시간마저 특별한 추억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시 멈춰 선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을 하나로 만든 노랩니다.
[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의 < Sir Duke > 띄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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