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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더 높이 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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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05-15 15:15


진행 : 북한매체 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13일자 노동신문 1면에 실린 사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더 높이 비약하자”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장 기자, 오늘 나눌 사설이 국가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사설이죠?

진행 : 과학적인 발전전략이 무엇인지, 또한 이 전략이 과연 북한에게 적합한 전략인지 살펴봤으면 하는데요. 사설에서 매체는 세계적 발전추세에 맞게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자력갱생 원칙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계적 발전추세는 자력갱생이 아니라 자유로운 무역이나 기술과 자본을 서로가 투자하는 것 아닌가요?

진행 : 사설을 보면 또 “당정책을 자로 하여 발전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해당 부문, 단위의 발전전략은 그 누가 대신 세워줄수 없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지시를 따르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세계적 추세에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자율성을 주겠다는 말일까요?

진행 : 또한 사설에는 “세계를 내다보며 발전전략을 작성하여야 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 주민들은 외부와는 철저히 분리되어있습니다. 이런 중에 세계의 발전전략을 어떻게 파악하라는 말일까요?

진행 : 사설은 경제나 보건, 체육, 문학예술분야 등 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따라가는 걸 넘어서 능가하는 수준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과 분야에서 세계를 능가하라는 목표가 다소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지는데요.

진행 : 사설에서는 ‘공명심'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큰 성과를 낸 기업들을 보면 공명심도 있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뭔가를 개척해서 성공한 경우가 많지 않나요?

진행 : 지금 시점에 북한이 시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발전전략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진행 : 네. 지금까지 북한매체바로보기, 장성무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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