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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3절 청춘의 리상과 참된 삶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28




안녕하십니까. 다시 쓰는 교과서 공산주의 도덕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인생관’ 제3절 ‘청춘의 리상과 참된 삶’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청년학생 시절은 참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청년학생들은 지식을 쌓기 위해 공부도 하게 되고 열정을 다 바쳐 자신의 리상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리상이란 인간이 희망하는 최고의 목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자기가 꼭 달성하려고 하는 최고의 목적이 바로 리상인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자기 나름대로 희망을 가지고 자기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청춘의 리상과 참된 삶이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옳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의 꿈이 있고 자기만의 특색있는 희망과 리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름난 발명가, 과학자가 될 수도 있고 음악가, 체육인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큰 리상을 품는 것은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이지, 결코 한 사람의 노예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자기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것처럼 청년학생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발전하자면 청년학생들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가는 나라들은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장 남조선만 하더라도 교육에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한 수준이며 해마다 수만명의 학생들이 해외로 류학을 떠나고 있습니다. 남조선의 학부형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 공부를 시키는 것은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이들의 리상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남조선이 지금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교육의 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조선의 현실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업이 있다면 청년학생들의 교육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필요한 것은 청년학생들이 옳바른 리상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년학생들이 가져야 할 옳바른 리상은 첫째, 김정일을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과 나라의 미래를 위한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일 일개인을 위한 삶은 참된 리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자신과 사회의 운명을 옳게 인식하고 무엇이 나라를 위한 길인지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자신의 특기, 장점을 살린 리상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들 개개인이 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장점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취향과 장점에 맞는 리상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리상을 세웠다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아무리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얼마 전 북경올림픽 수영 10km 경기에서 16위를 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수가 전 세계인민들을 울린 일이 있었습니다. 나탈리 뒤 투아라는 선수는 사고로 다리를 하나 절단했지만 당당히 올림픽에 출전하였고 끝까지 완주를 하여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비극은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할 목표를 갖지 못하는 것이라며 다음 올림픽에선 5위안에 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큰 리상이 있다면 그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특히 우리 청년학생들에게 옳바른 리상을 세워주기 위해서는 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젖혀야 합니다. 지금처럼 폐쇄된 사회에서는 세상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세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다양한 사상과 문화를 들여오기도 하고 또 많은 청년학생들을 다른 나라에 류학을 보내 선진 문물을 배우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큰 리상을 품을 수 있으며 나라의 큰 일군이 될 수 있습니다.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3절 ‘청춘의 리상과 참된 삶’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제4절 ‘삶의 가치와 보람’을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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