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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2절 인생관과 도덕관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28




안녕하십니까. 다시 쓰는 교과서 공산주의 도덕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인생관 제2절 인생관과 도덕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도덕관이란 도덕에 대한 견해와 관점, 립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량심에 기초하여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도덕적으로 보고 그것을 반드시 지켜나가려는 립장을 도덕관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은 개인주의적 인생관을 지닌 사람이기 때문에 결코 참다운 도덕관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집단주의적 인생관을 가진 사람만이 옳바른 혁명적 도덕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얼핏 옳은 말처럼 보이지만 대단히 잘못된 말입니다. 우선 첫째로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은 집단과 사회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개인은 집단의 한 성원입니다. 개인의 삶은 집단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모든 활동은 집단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세상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가 사회에 큰 기여를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이들 뿐만이 아니더라도 자기 개인의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결과적으로 그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나라들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범한 개인의 능력을 끌어 올렸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전부 목적의식적으로 집단과 사회를 위해서 일했던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나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코 개인적으로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집단주의적 인생관을 가지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강제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대단히 큰 잘못입니다. 지난 사회주의는 이것을 잘못했기 때문에 실패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집단주의적 인생관을 강요하면 저절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본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들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생산을 저하시켜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발전한 자본주의 나라의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부자들 중에는 자신이 번 돈을 전부 사회에 헌납하여 가난한 나라의 어려운 인민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대단히 많습니다. 세계 제1의 갑부라고 불리는 빌게이츠나 워렌 버핏 같은 사람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은 처음부터 집단 주의적 인생관을 가졌던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복과 성취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고 결과 남들이 부러워하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개인의 생명보다는 집단의 생명이 더 귀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자신들의 전 재산을 스스로 내놓았습니다. 이들은 지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서 자신의 행복과 사명을 느끼고 있으며 집단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일치시키고 있습니다.



즉 개인주의적 인생관이 옳으냐, 아니면 집단주의적 인생관이 옳으냐는 쓸데없는 일이라는 말입니다. 개인과 집단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따로 분리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개개인의 구체적인 행동과 결과가 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옳바른 도덕관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리해하고 자신과 집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2절 인생관과 도덕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제3절 청춘의 리상과 참된 삶을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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