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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1장 6절 혁명가의 풍모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28




안녕하십니까. 다시 쓰는 교과서 공산주의 도덕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1장 혁명과 도덕 제6절 혁명가의 풍모 강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교과서에서는 혁명가가 되자면 그에 맞는 풍모를 갖추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김정일의 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높은 사상의식과 깊은 지식, 고상한 도덕과 건장한 체력은 공산주의적 인간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이며 풍모”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사상의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높은 사상의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조선의 혁명가에게 가장 필요한 사상은 그 무엇보다도 인민을 우선시하는 사상입니다. 그동안 조선을 지배해왔던 사상은 수령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수령절대주의사상입니다. 나라의 모든 부와 권력이 수령 일개인에게 집중되다보니 인민의 리익은 철저히 무시당해 왔습니다. 김정일의 무능과 독단으로 나라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수백만의 인민이 굶어죽어도 수령절대주의사상 때문에 그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수령절대주의사상은 본질적으로 봉건왕조시대에서나 있을 수 있는 낡은 사상입니다.



또한 김정일이 내세운 사상은 선군사상입니다. 이것은 수령독재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식량배급조차 무너진 상황에서 김정일이 내세운 사상입니다. 총칼을 앞세운 선군으로 인민들의 저항을 막아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군사독재와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선군사상 역시 지난 20세기에 력사속으로 사라진 낡은 사상입니다. 이제 조선인민들은 이런 낡은 사상을 극복하고 인민을 가장 중시하는 민주주의 사상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깊은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조선의 현실은 이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한창 지식을 쌓아야 하는 청년학생들은 해마다 모내기철과 가을걷이에 동원되여야 하고 고속도로 건설이요, 대상 건설이요 하면서 동원되고 나면 공부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돈도 안 주고 공짜로 써 먹을 수 있는 제일 좋은 노력부대로, 아무 때건 손쉽게 동원할 수 있는 예비부대로 써 먹고 있지 않습니까.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청년학생들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과외시간을 총동원하여 공부를 해도 모자라는 판입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로력동원에 다 참가하면서 어떻게 정보산업화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지식은 수많은 교류를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불과 수십 년 전만하더라도 우리와 같이 보리고개를 겪어야 했던 남조선은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과학기술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높은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들, 특히 발전된 나라들과의 교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또 고상한 도덕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자가 깨끗해져야 합니다. 옛말에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금 조선의 도덕이 무너진 리유는 김정일과 그 아첨꾼들이 나라와 인민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갔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권력자들이 가장 큰 도둑인 현실에서는 어떤 사회발전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락후한 개발도상국에서 선국국가로 우뚝 선 남조선과 싱가포르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이 성공한 배경에는 그 누구보다도 청렴한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에서 지적한 건강한 체력은 국력에서 나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평균수명은 남조선보다 10살이나 작습니다. 학생들의 키도 평균 10cm 이상 작은 것이 현실입니다. 리유는 한 가지입니다. 못 먹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부강해지면 인민들의 체력도 절로 좋아집니다. 지금과 같은 조선의 현실에서 아무리 인민들에게 체력을 위해 운동을 하라고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우선 인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민들의 요구는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오래 사는 문제에 관심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조선의 혁명은 소수 혁명가의 몫이 아닙니다. 전체 인민이 함께 나서서 개혁개방도 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민주주의도 이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인민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사상과 국제적인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또 부정부패와 뢰물을 없애고 강인한 체력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6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1장 6절 혁명가의 풍모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제7절 혁명적 신념과 량심은 혁명가의 생명을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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