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 도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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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아닌 '뽄트'가 좌우하는 北 대학입시
법치 도사가 간다
작성날짜
2025-11-07 18:11
북한에선 미처 알지 못하는 국가나 공공기관의 불법과 횡포를 법치 도사님께서 속 시원하게 풀어주시는 시간입니다.
법치 도사님, 어서 오십시오~~
어느새 다음 주면 수능 즉, ‘수학능력평가’ 날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에 가려면 이 수능을 봐야 합니다.
날아가는 비행기도 잠시 멈춘다는 바로 그 수능 수험생 부모인데요,
저는 수능 세대는 아니고, 들어나 봤나 모르겠네 요, 모의고사 세대였습니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가려면 수능을 본다는 거죠.
북한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오늘 하소연 내용이 바로 우리의 수능 같은 북한의 예비시험에 관한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도 내용을 잘 들어보시고 여기에 어떤 억울함이나 불합리, 부조리가 있는지를 속 시원~하게 좀 풀어주십시오.
일단 오늘 제목은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러니까 평안남도 평성시 교육부는 고급중 학교, 우리로 치면 고등학교죠, 고급중학교 졸업 반 학생 모두에게 예비시험,
그러니까 우리로 치 면 수학능력평가, 수능을 무조건 보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근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위에서 정해둔 소위 ‘뽄트(TO)’라고 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정해진 인원이 있다는데요,
그러니 예비시험을 본다는 자체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해요.
일단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대학 갈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평성시는 예비시험 응시율이 비교적 높지만, 맹산군이나 문덕군 같은 농촌 지역은 예비시험 응시율이 굉장히 낮다고 하는데요,
농촌 지역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다 보니 예비시험을 치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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