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 도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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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는 내 처지 확인하는 고통의 시간" 열등감 유발하는 7.27 청년 무도회
법치 도사가 간다
작성날짜
2025-08-22 16:23
북한에선 미처 알지 못하는 국가나 공공기관의 불법과 횡포를 법치 도사님께서 속 시원하게 풀 어주는 시간입니다.
법치 도사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내용을 잘 들어보시고 여기에 어떤 억울함이나 부당함이 있는지를 속 시원~하게 좀 풀어주십시오~
일단 오늘 제목은 ‘부끄러움을 파는 무도회’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얼마 전 ‘조국해방전쟁승리(6.25전쟁)의 날’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기념일을 맞아서 전국 각지에서 청년 무도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에선 이런 청년 무도회가 전승절이나 8월28일 청년절 등 주요 기념일이나 국가 명절을 계기로 때때로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승절에 함경북도 청진시에서도 청년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라면 이런 행사 자리가 형편이 어려운 젊은 여성들에게는 낯 뜨거운 열등감이나 위화감을 잔뜩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무도회에 참석하는 여성들의 한복에서 집안 형편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예요.
청년 무도회에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전통 의상 인 한복 착용이 권고되고 있는데요,
권고라고 하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의무는 아니지만, 보통 너나 할 것 없이 당연히 한복을 갖춰입는다고 합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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