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 도사가 간다

북한에선 미처 알지 못하는 국가나 공공기관의 불법과 횡포를 법치 도사님께서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입니다.

법치 도사님, 어서 오십시오~~

법치 도사님은 학교 다닐 때 7월 27일이 무슨 날인지 알았나요?

사실 저도 이 분야의 일을 하고서야 7월27일이 정전협정일인 걸 알았어요. 1953년에 전쟁이 끝 난 줄은 알았지만, 날짜까지는 몰랐거든요.

그렇게 남북으로 갈라진 지 62년이란 무상한 세월만 흘러버려서 정말 안타까워요.

그래서 오늘 하소연도 7.27과 관련된 얘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제목은 ‘구시대적인 사상교육!’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의 생각을 하나로 묶어두는 게 체제를 유지하는 근간이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사상교육으로 인민들을 귀찮게 했나, 보니까요,

지난 6월25일부터 7월27일까지를 ‘반미 공동 투쟁 월간’으로 지정해서

주민들에게 반미, 반한 계급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계급 교양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