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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아픔을 만든 광복 이후 한반도의 역사
자유인권 아카데미
작성날짜
2025-08-13 16:17
요즘 세상살이를 대표할 만한 화두를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얕지만 넓게 배워보는 시간! 자유 인권 아카데미입니다.
주옥씨 어서 오세요.
8.15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8.15광복 전후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 시간엔 조선이 주권을 빼앗겨 일본의 식민지가 된 이후부터 8.15광복 감격의 그날까지 살펴봤습니다.
아참, 주옥씨! 조선에서도 8.15 광복절을 크게 기념하고 있죠?
일단 우리도 ‘해방’과 ‘광복’이라는 두 가지 말 을 막- 섞어서 쓰긴 하는데요, 두 단어엔 약간 의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광복은 ‘빛을 되찾다’ 이런 뜻인데요, 그래서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아 빛을 되찾았다! 해서, 민족 스스로 주권을 회복했다는 의미가 강하다고 하구요,
그런데 해방은 우리 스스로의 힘보다 외부의 영향으로 국권을 찾았다는 수동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말인데요, 일본이 핵폭탄을 맞고 항복해서 조선이 독립을 맞이했다면 ‘광복’이란 말이 맞을까요? 아님 ‘해방’이란 말이 맞을까요?
근데 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요,
우리가 독립을 맞이하기까지 손만 놓고 있었던 게 아니잖아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상해 임시정부 같은 독립운동 조직 등의 독립운동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또 미국과 협력해서 한반도에 진주할 작전도 세우고 있었구요. 비록 큰 힘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독립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을 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두면서 한국에선 광복이란 단어도 많이 씁니다.
오늘 이 시간엔 남북 분단의 아픔을 만든 광복 이후의 한반도의 시간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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