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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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기숙사에서 함께하게 된 동숙생들, 친구이자 감시자들이었어요.
탈북민이 본 세상
작성날짜
2025-08-04 19:55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민의 일상과 경험을 통 해 자유로운 사회의 풍경을 전해드리는 시간입 니다.
최초의 오스트랄리아인으로 평양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유학 생활하다가 보위부에 체포돼 추방당해서 강제로 탈북민이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알렉 시글리와 함께하는 두 번째 만남의 문을 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알렉이 호주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 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아시아 문화 에 관심이 생겼고,
중국 유학 중에 만난 북한 학생을 보고 평양 유학까지 결심하게 됐다는 얘 기를 나눴습니다.
현재는 강제로 탈북민이 된 알렉이 직접 경험하고 본 평양에서의 유학생활이 어땠는지,
그 얘기 가 정말 궁금한데요, 일단 외국인 유학생은 어디서 먹고 자며 숙식을 해결하나요?
한국도 그렇지만, 유학생들이 유학을 오면 자기 가 살고 싶은 곳에 살면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 게 어울리는 게 당연한데요,
북한은 그렇지 않아 서 주민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다는 아쉬움이 있 네요.
그럼 수업하면서 북한 학생들과는 좀 친해질 수 있었나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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