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세상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민의 일상과 경험을 통 해 자유로운 사회의 풍경을 전해드리는 시간입 니다.

이번 주부터 함께할 주인공은요~~, 아~주 특별하고도 파란만장한 이력을 보유하신 분입니다.

조선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한 최초의 오스트랄리아인이구요, 그러니까 외국인인 겁니다~

그래서 ‘탈북민이 본 세상’이란 이 순서에 잘 안 맞을 것 같지만, 조선에서 ‘탈북’할 수밖는 없는 상황,

즉 보위부에 체포됐다가 강제로 추방당했으니, 어떤 의미에선 ‘탈북민’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 살면서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에 능통한 언어 천재이기도 하세요.

이렇게 폭넓은 삶을 사는 사람이 누군지 정말 궁금하시죠?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알렉 동무, 반갑습니다~

조선의 그 무섭다는 보위부에 체포당했다가 이제는 미국에서 박사 공부 공부를 하고 있고, 지금은 한국에 와 계시다니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입니다.

외국인이 북한의 김일성 대학교에서 공부했다는 사실부터가 궁금증을 확- 일으키는데요,

일단  북한 얘기를 듣기 전에, 알렉 동무는 호주에 살 때부터 동양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서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