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이 본 세상

남한에서 살아가는 탈북민의 일상과 경험을 통 해 자유로운 사회의 풍경을 전해드리는 시간입 니다.

2년 전에 소형 목선을 타고 탈북해서 한국에서 숨돌릴 틈 없이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규리씨를 또 모셨습니다.

규리씨 어서 오세요~

지난 시간에 규리씨가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수 험생인 동시에 개인 방송인 유튜브,

‘강규리 TV’ 도 운영하면서 소소한 수익도 올리고 있다는 얘 기까지 나눴습니다.

공부하랴, 영상 촬영하랴, 정신이 없을 법도 한 데요, 규리씨가 영상 쪽 일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요즘 또 새로운 기술에 흠뻑 빠졌다구요?

규리씨 또래의 고향 친구들도 이런 신기술의 세 상을 맛보고,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그런데 규리씨는 AI 즉,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기술도 그렇고 남한에서 처음 접하는 이런 여러 흐름, 유행을 따라가는 거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똑! 소리 나는 규리씨라서 도전하면 안 될 일이 없어 보여요. 그래서 규리씨의 앞으로의 꿈이 뭔지 너무 궁금해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