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민의 슬기로운 자유시간

안녕하세요~ 진행자 이명진입니다.

이 찌는 듯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데는 시원~한 물놀이만한 게 없지요~

첨범첨벙 물놀이가 즐거운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한테두요.

그래서 요즘 굽이굽이 이어진 서울의 한강변을 따라 곳곳에 문을 연 물놀이장과 수영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구요, 게다가 밤 10시까지 운영하니 서울의 화려한 야경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운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이 깨끗한지, 수질 상태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구요, 안전요원들이 항상 배치돼 있어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평양에도 대동강 변의 문수대 물놀이 시설이 유명하지요~

대신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건 아니라고 하던데요,

노는 건 좀 누구에게나 개방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40분 동안 함께할 <조선 인민의 슬기로운 자유시간>

오늘 첫 곡은요~  맑고 깨끗한 음색을 지닌 가수 경서의 노랩니다. ‘칵테일 사랑’

* 오늘의 프로그램 *

1. 법치도사가 간다
2. 만민열린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