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민의 슬기로운 자유시간
- 방송정보매주 월, 수, 금 | 교양
- 출연이명진(진행), 오세욱(작가), 전주옥, 오광수, 나민희, 김정국, 하태성
- 연출전태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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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 조선 인민의 슬기로운 자유시간
자유시간
작성날짜
2025-04-14 18:29
안녕하세요~ 진행자 이명진입니다.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움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일 수도 있었나 봅니다.
비행기나 고속철을 타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여성 승무원들이 있는데요, 늘 단아한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나 기차 안을 돌아다니며 봉사하는 일이다 보니 구두는 족쇄와도 같았다는데요,
일단은 사람들에게 단정하고 이쁘게도 보여야 해서 구두를 안 신을 수도 없었습니다.
급기야 발 모양이 틀어지는 등의 건강상에도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요즘 여성 승무원에게 운동화를 착용하게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예쁘게 꾸밈을 강요하는 것보다 여성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거지요~
아마 북한에서도 여성이 예쁘게 꾸며야 한다는 직업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외모보다 여성의 안전이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인식을 우리 함께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 첫 곡은요, 1987년에 발매된 록의 전설 송골매의 노랩니다. 새가 되어 날으리
* 오늘의 프로그램 *
1. 탈북민이 본 세상 - 탈북 배우 이위성 (2)
2. 살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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