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425 특별기획

 

안녕하세요. 국민통일방송이 준비한 5부작 특별기획, 백두혈통의 숨겨진 진실,

진행을 맡은 탈북민 방송원 정유나입니다.

북한에서 수령은 인민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하늘이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북한에서 선전하는 수령의 생애를 들어보면 고대의 신화 같은 일화가 참 많습니다.

이런 일화들은 과연 사실일까요?

혁명가의 중요한 품성으로 솔직성을 꼽으면서

왜 북한의 수령들은 인민들에게 솔직하게 자기 생애를 밝히지 못하는 걸까요?

제3부 주제가 김정일과 김정은 신화의 진실인데요,

북한 당국이 선전하는 그들의 생애와 실제 모습을 비교해 살펴봅니다.

북한 전문가 손광주 대표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1. 생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붙는 수식어가 참 많았습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 문학예술의 거장, 천재적인 사상이론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다 소개할 수도 없는 데요, 과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문화예술 부문에서의 업적을 크게 선전하는 데요, 1960년대부터죠. 김정일 위원장이 문화예술 부문을 맡게된 과정부터 설명해 주시죠

2.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문화예술 부문에 손을 대면서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게 달라졌을까요?

3. 북한 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문학예술의 거장이라고 선전하는 데요, 실제 그의 정책으로 북한의 문화예술이 발전 했다고 보시나요?

4.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붙는 수식어, 또 하나가 바로 천재적인 사상이론가입니다. 그가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켰다고 하는 데요, 맞는 말인가요?

4-1. 그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썼다는 주체사상 관련 논문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5. 김일성주의의 실천적 지침이 당의 유일사상 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인 데요, 이 10대 원칙이 북한 사회에 끼친 영향이 꽤 크다고 하죠?

6.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천재적인 사상이론가가 아니라 남이 개척한 사상을  훔치고 변질시켜서, 북한 인민들을 사상적 노예로 만드는 데 이용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7. 김정일 위원장에게 붙는 수식어 중에 창조와 건설의 영재라는 게 있습니다. 특히 80년대 속도를 강조하며 각종 건설사업을 벌였는데요, 북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8.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책 말고 성품과 관련된 선전 내용도 진실인지 알고 싶은 데요, 옛날 역사책을 보면 왕은 백성들이 굶주리면 반찬 가짓수를 줄이면서 검소하게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인민이 자애로운 어버이라고 하는 데요, 1990년 중반 미공급 시기 인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요?

9. ‘쪽잠에 줴기밥을 먹고 고난의 강행군을 했다'는 선전도 결국 거짓말이었군요. 그럼 아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볼까요? 김정일 위원장이 신동이라는 선전이 있잖아요.

진행 : 김 위원장이 사격 천재, 어학 천재이고, 천재중의 천재라고 치켜세우는 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10. 김정은 위원장이 어린시절 인민들과 동고동락 했는지도 궁금한데요, 1990년대 중반 북한 인민들이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을 때 김 위원장은 스위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하죠?

 

진행 :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를 바로 잡아 나가면서 성장합니다.

북한의 수령들도 자신의 능력이나 생애를 지나치게 과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알리고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특별기획 백두혈통의 숨겨진 진실>: 제3부 김정일, 김정은 신화의 진실, 지금까지 손광주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자애로운 지도자는 없었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