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녀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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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조미영
  • 출연나민희, 최성국, 최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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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남북 어디에나 존재하는 외모지상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슬기로운 녀성시대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2-23 15:31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북한 여성 인권 이야기쇼’ <라디오 슬기로운 녀성시대> 여덟 번째 시간인데요.

4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그 후편이구요. 오늘도 변함없이 ‘슬기롭고 유쾌한’ 세 분의 패널 함께 해주십니다~!

<진행자> 여자라서.. 특히, 북한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여자라서.. 겪을 수밖에 없는 인권 침해나 유린.. 아픔이나 상처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그 두 번째 이야기 본격적 으로 해보겠습니다.

<진행자> 여러분, 지난 주 상황극 기억나세요? 어머니 집에 얹혀사는 남성이 노모와 함께 TV를 보는데 노모가 여자 아이돌그룹 조원들을 보고 얼굴이 다 똑같은 애들 같 다며 말씀하시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어른들과 TV 보면 이런 말씀 자주들 하 시는데요. 북한에서 남한 영상물 볼 때 배우나 가수 얼굴들 헷갈렸던 적 없으세요?

<진행자>
네. 이번엔, 북한이고 남한이고.. 요즘 세상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외모지상주의.. ‘여성의 상품화’ 같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르신들은 정말.. 성형한 젊은 여자들 얼굴은 다 똑같이 생겨서 구분을 잘 못 하겠다는 말씀 많이들 하시곤 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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