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녀성시대
- 방송정보 | 기획 특집
- 진행조미영
- 출연나민희, 최성국, 최윤이
공식 SNS
[1-2] 북한에서 자주 듣던 말, "어디 여자가!"
슬기로운 녀성시대
작성날짜
2021-11-11 15:05
<진행자>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라디오 슬기로운 녀성시대> 두 번째 시간인데요.
지난 시간에 예고해드린 대로, 오늘도 <태어나 보니, 여자인데.. 사는 게
깝깝합디다!>라는 주제 가지고, 그 두 번째 이야기 이어갑니다.
네, 오늘도 함께 해주시는 분들.. 각자 간단히 이름 소개해 주시고,
인사 나눠 주세요~
<진행자>
지난 시간에.. 새로 합류하신 우리 최윤이 씨가 저와 같은 청진 출신이다..
이런 얘기 잠깐 했었는데요. 그래도 우리 셋은 작년에 <슬기로운 녀성시대> 영
상도 함께 만들고 해서, 여러 가지로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한 편인데요. 최윤이 씨
는 청진에서 언제,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셨는지.. 궁금한데,
잠깐 짧게 얘기해 주실 수 있으세요?
<진행자>
사실, 민희 씨는.. 평양 출신이잖아요?
북한에서 평양 출신은 특별한 의미이기도 한데요. 계급이나 경제력이나..
모든 게 상위층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까. 평양에 사는 여성들은 그래도..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한 거랑은 조금은 다르지 않나요?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