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처방전

 

힘들고 위로가 필요한 청춘들에게 음악을 처방해드립니다, 음악 처방전.

 

진우: 오늘 하루 고생한 당신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료해드리는 시간, 음악 처방전 시간입니다. 음악처방전은 클래식기타 연주자 은지씨와 함께합니다.

음악처방전은 청춘들의 고민 사연을 들어보고 은지씨가 음악을 추천하는 시간인데요, 먼저 사연부터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오늘의 사연, 공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대를 맞이하는 청년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계획 세우셨나요~?
올해의 제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입니다.
나이와 함께 점점 늘어만 가는 살을 올해는 어떻게든 해보려고요.

사실 다이어트를 새해 계획으로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번번히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실패를 거듭하곤 했죠.

반드시 살을 빼겠다고 이를 악물어봐도,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그 많던 음식이 모조리 사라져 있던 경험, 저만 있나요?
대체 왜 우리는 음식 앞에서 한 없이 약해지고 마는 걸까요?

하지만 이번만큼은 독하게 마음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런 제 의지를 다져준다거나,
듣기만 해도 살 빠지는 노래가 없을까요?
음악처방전에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