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몰아 보기

진행> 한국 신문에 실린 기사들 중에서 여러분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기사를 골라서 얘기 나눠보는 ‘신문 몰아 보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첫 번째 기사부터 살펴볼 텐데요. 기사 내용은 신문 읽어주는 요정 지니가 대신 읽어드립니다. 지니를 불러볼까요? 지니!

진행> 방송 시작하면서, ‘생일기부’ 이야기도 잠깐 했지만요.. 열흘 가까이 이어졌던 강원도 울진, 삼척 지역의 산불이 다행히 진화가 됐는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도움을 줬던 가게 사장님을 소개하는 기사네요? 이게.. 흐뭇한 기부 행렬로 이어진 거고요?..

진행>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인데요. 그런데 이 사장님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큰 선행으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요?

진행>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사회가 참 살만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같아요.

진행>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 ‘돈쭐’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돈쭐이라면 아무리 많아져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역대급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진행> 네.. 그래서 이번 산불 피해 성금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고요?

진행> 온 국민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이번 산불은 진화가 된 상태죠?

진행> 그럼, 이 기사에 대한 양정아 기자의 한 줄 평 들어볼까요?

진행> 이어서 다음 기사도 살펴보죠. 신문 읽어주는 요정 지니를 다시 불러볼게요. 지니야 나와라!

진행> 전쟁의 포화를 뚫고 출전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장애인올림픽에서 전체 순위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다는 기사네요. 자국 국민들에게 정말 큰 희망을 안겨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진행> 이들의 뜨거운 투혼이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패럴림픽의 폐회 소식도 같이 전해주시죠.

진행> 저희가 장애인 올림픽이라고 앞서 설명을 해드리긴 했지만, 패럴림픽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어떤 대회인지도 설명을 좀 더 해주시죠.

진행> 네.. 이 기사에 대한 양정아 기자의 한 줄 평도 들어볼까요?

진행> 네. 신문몰아보기.. 오늘은 한국의 산불 피해 현장에 모인 온정의 손길에 대한 소식과 베이징 패럴림픽 폐회 소식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양정아 기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