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소식

안녕하세요!

통방지기입니다! :D

 

입추가 지난 8월 말인데도

낮에는 여전히 무덥지만

저녁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네요 

 

이번 통방소식 69호에서는

국민통일방송의 첫 콘텐츠 어워즈

개최 소식 및 공모 소식과 

데일리엔케이의 새로운 기획기사 소식 등

여러 소식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2025 NK-CON Seoul 콘텐츠 어워즈 후보작 공모

 

뚜둔!

전 세계의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 등 각국에서

다양한 시상식과 영화제가 있지만

 

북한 주민들을 위한 콘텐츠 시상식은

없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최초로!

 

북한 주민을 주요 타겟으로 만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으고 잘된 작품을 시상하여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는

제작 생테계를 조성하고자 하여

NK-CON 콘텐츠 어워즈 공모를 합니다!

 

지난 5년 이내에 북한 주민을 주요 시청자로

제작한 오디오나 비디오 콘텐츠라면

어떤 것이든 본 시상식의 후보작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 작품 공모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0일

24시 마감이오니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발표는 11월 5일이며

그날 오후 6시에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수상된 작품은 상금 및 상패가 전달 될 예정이며

홍대 상영관에서 상영회도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참여하실 분은 꼭 NK-CON 어워즈 공모

아래 공지사항 글을 읽어주세요!

[2025 NK-CON Seoul] 콘텐츠 어워즈 후보작 공모 – 국민통일방송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80년간의 선택,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저희 국민통일방송은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조국의 광복과 함께

남과 북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같은 출발선에서 80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극명하게 달라졌습니다.

 

1부 이시영 대표, 박영호 박사, 김형기 진행자 보이는 라디오 진행중

2부 이시영 대표, 김정호 교수, 김형기 진행자 보이는 라디오 진행중

 

무엇이 한 나라는 부유하게 만들고

다른 한 나라는 가난과 고립 속에 머물게

되었는지, 이에 대한 이야기가 

 

지난 8월 15일부터 방송되는

<80년간의 선택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기획특집 프로그램은

 

격주 금요일마다 라디오 송출이 되고

영상은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에

1부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광복 이후, 각 나라의 정치 체제에 대한

선택과 그 시작을 다룬

제 1부 거리의 민심과 종파의 숙청

라디오 듣기 ▶ [제1부] 거리의 민심과 종파의 숙청 – 국민통일방송

 

선택한 정치 체제에서 전쟁 복구를 위해

각 나라의 경제 발전 방식에 대한 이야기 

제 2부 천리마는 왜 날개가 꺾였나

라디오 듣기 ▶ [제2부] 천리마는 왜 날개가 꺾였나? – 국민통일방송

 

88년 서울의 지구촌 축제, 서울올림픽

그리고 북판 평양에서의 세계청년학생축전

행사의 성격과 운영 방식, 그리고

그 이후의 다른 결과의 이야기

제 3부 열린 축제와 닫힌 축제

(9월 12일 송출 예정)

 

90년대 대한민국의 ‘수평적 정권교체’

반면 김일성 사망 이후의 이어지는

‘3대 세습 체제’ 에 대한 차이를 다룬

제 4부 투표함은 말한다

(9월 26일 송출 예정)

 

대한민국의 K문화, 반대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을 만든 북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제 5부 마음이 가는 것도 죄가 되나요

(10월 10일 송출 예정)

 

광복80주년 기획특집 영상 링크는

아래 1부 1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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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K의 기획 기사 ‘교양 밖 청년’의 이야기

 

2021년 북한 정부는

‘청년교양보장법’을 제정하였는데요,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청년들이 

하지 말아야 할 사항 중

몇 가지를 꼽아서  

현재 북한 청년들의 실태와 

상황들을 들여다 보고자

데일리엔케이에서 <교양 밖 청년> 

기획기사 5부작을 준비했습니다!

 

 

기사보기 ▶[교양 밖 청년①] 옷차림·머리단장 통제에도 변화 추구 | DailyNK

기사보기 ▶ [교양 밖 청년②] 단속에도 “오빠”, “대박” 쓰는 北 청년들 | DailyNK

기사보기 ▶[교양 밖 청년③] 점집 찾는 청년들…미신에 의존해 모든 것 결정 | DailyNK

 

기사보기 ▶[교양 밖 청년④] 결혼식도, 혼인신고도 않는 北 청년들 | DailyNK

 

 

기사보기 ▶[교양 밖 청년➄] 北 청년들, 단속원 머리 위에서 한류 즐긴다 | DailyNK

 

 

북한 주민의 목소리

 

 <살림집이사구경> 동화상을 보고

 

천정에 선풍기기 붙어있구, 물이 콸콜 나오고 집은 진짜 딱소리난다.

이 사람들이 말하는게 남조선 사람들은

자기집 살때 자기돈으로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 한번 생각해보면 남조선의 모든 사람들이 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사야 되면

은행에 돈이 얼마나 많은건가.

글구 보면 남조선 사람들은 다 빚지고 사는거요?

난 내 성격에 남한테 빚지고 사는 성격이 못돼서

내가 집 쪼꼬만데서 살아도

내 집이 있어야 마음이 편안하다.

생활비가 많으면 돈을 저금했다가

집을 단번에 사는게 딱 좋다.

남의 집 이사해주고 돈 버는 사람들을 보고

돈벌이가 여러가지 있는거 보았다.  

 

평안북도  5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