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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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온 고려인 동포들, 정착생활은 어떻게?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2-05-05 13:46

진행> 네, 뉴스통 주간 코너,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가 직접,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선별해서 읽어주는 코너죠.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먼저, 첫 번째 뉴스 들어볼까요?

진행> 전쟁을 피해 한국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지역사회가 돕고 있다는 소식이네요?

진행> 우크라이나에는 수천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로씨야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고려인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죠?

진행> 네, 우크라이나에서 살았던 고려인들 중 일부는 한국으로 입국을 바라고 있고, 한국 정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을 호소했다구요?

진행> 고려인 동포들 중 한국에 가족이 있는 경우는 여행허가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입국이 조금 수월하다죠?

진행> 이런 가운데 현지 교민단체가 이들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죠?

진행> 다행히, 한국에 입국한 고려인들도 있잖아요. 이들 중 대부분이 광주에 있는 고려인 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다구요?

진행> 광주 고려인 마을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했다고 하죠. 고려인 동포들이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진행>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요?

진행> 네, 로씨야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됐는데, 한국 시민단체 등과 정부가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한국 국민들의 노력이 고려인 동포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살뜰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도 살펴볼까요?

진행> 역시..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된 소식이군요?

진행> 네, 거리마다 여기저기에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로도 많이 꾸며져 있던데요. 어린이날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진행> 지자체에서는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진행> 지방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도 궁금한데요. 지방은 어떤가요?

진행> 한국의 기업들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죠?

진행> 어린이날 하면, 놀이공원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한국에는 대형 놀이공원이 많은데,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궁금하네요.

진행> 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행사가 정말 많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린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 1위는 칭찬이라는 설문조사도 있다죠?

진행> 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서 한국의 전국에서 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것 같은데요. 칭찬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다.. 더 자유롭게 놀고 싶고, 쉬는 시간이 많은 게 좋다... 하는 어린이들의 소망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결핍돼 있는 걸 고스란히 드러내주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아무쪼록.. 남한 뿐 아니라 북한의 어린이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정철 기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썸네일 이미지=고려인마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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