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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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후보 단일화 본격 시작...치열한 경쟁 예상돼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3-11 15:54

진행> 네, ‘뉴스통’의 개편과 함께 하게 된 주간코너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와 함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골라 읽어보는 시간인데요.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리동무와 함께 할 첫 번째 뉴스, 먼저 들어볼까요?

진행> 한국에서 새 학기 등교가 시작됐다는 뉴스네요.

진행>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항상 설렘 반 두려움 반의 감정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제한적인 등교면 모든 학생이 학교에 갈 수 있는 건 아닌 건가 봐요?

진행> 특정 학교들도 등교가 가능해졌다구요?

진행> 정부에서 정한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각 학교 학생 정원의 3분의 1이 등교하는 게 원칙이지만, 예외도 있다죠?

진행> 정부 정책도 중요하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이번 정책을 보면 교육부가 저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확대를 단행했는데요. 그 이유가 있나요?

진행>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만큼,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말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네요.

또, 안전한 등교를 위해서는 학생이나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서둘러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요.

서울시 교육청에서 등교가 필요한 아이들부터 백신을 접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죠?

진행> 네, 역시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야겠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 되어 특정 학년 뿐 아니라, 모든 학년 학생들이 함께 등교 할 수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뉴스도 살펴볼까요?

진행>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단일화 관련 소식이군요.

진행> 서울시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주요 후보들이 확정이 된 건데요. 이 중, 오세훈 후보의 경우는 최근에 경선에서 승리해서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거죠?

진행> 오세훈 후보의 경우는 2011년 서울시장에서 사퇴한 지 10년 만에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한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끄는 것 같습니다.

한편, 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박영선 후보가 승리했었죠?

진행>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그 외 소규모 정당들의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하면서 선거가 조금 더 치열해 지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경선 결과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이슈가 후보 단일화잖아요. 이에 대해서도 살펴볼까요?

진행> 소속해 있는 당 경선에서 동료 당원을 누르고 후보로 당선되었지만, 다른 당의 후보와 단일화를 하는 거군요. 그 이유는 뭔가요?

진행> 그만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일치감치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단일화 협상이 시작될 텐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진행>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고 해도 양 당이 합당하는 건 아니라고요?

진행>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이미 단일화 합의를 이뤘죠? 여권의 경우 단일화 과정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진행> 하지만 단일화는 두 후보가 힘을 합친다는 게 관건이겠죠?

진행> 네. 후보 등록일까지 이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요.

어떤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일화 후보로 나설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오늘 첫 시간은 여기까지 하죠.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KBS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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