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청춘통일! 

 

“엊그제 점심에 뭐드셨나요?”라고 물으면 

여러분은 금방 대답할 수 있나요?

글쎄요~ 저는 가물가물하네요.

기억이란 건 참 신기합니다.

훨씬 오래 전 일이지만 선명히 기억나는 게 있는가 하면,

당장 어제 오늘 일인데도 머릿속에 남은 게 하나도 없을 때도 있죠.

그런 걸 보면 기억도 우리의 의지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

관심 있고 좋아하는 것일수록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더해지죠.

누군가는 세월의 탓으로 돌리며 쉽게 잊지만

시간으로도 잡을 수 없는 의지의 기억력도 존재합니다.

잊어도 되는 것과 잊지 말아야 할 것

여러분은 잘 구분하고 있나요?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나얼 - 바람기억

<남북연애연구소 - 청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래2>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도전의 천리길 -  북한에선 존재감 없던 나, 지금은 인싸랍니다(1)>

<노래3> 김보경 - 혼자라고 생각말기

<노래4> 디오 - 괜찮아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