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친환경’이 정말 중요한 시대죠. ‘경제’ 분야에서도 ‘친환경’은 점점 더 많이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도 ‘친환경’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거죠?

2>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최근에 진행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먼저 강조한 게 ‘친환경’이기도 했죠?

3> 과거의 미국 정부들은 대부분 ‘친환경’에도 앞장을 섰었는데, 트럼프 정부 때 기후협약까지 탈퇴해가면서, 전통적인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복원에만 주력한 건 사실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미국 정부의 정책 방향이 친환경으로 선회하면서, 친환경 관련 산업이 다시 뜨지 않을까요?

4>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산업 발전의 방향성은 현재 굉장히 필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각 국가나 국민에게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정책 기조를 바꾼다고 해도 완전히 변화되기는 어려울 거 같은데요. 한국의 경우는 어떤가요?

5> 저부터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요. 커피를 마실 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든지 그리고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기업들도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선전하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6> 환경적으로 아주 좋은 발상이네요. 다른 기업들도 비슷하게.. 친환경 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죠?

7> 친환경 기업이나 남다르게 고객을 생각하는 진심이 전해지는 기업들의 제품에, 아무래도 손이 더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부터도 용기 표면에 라벨이 붙어 있지 않은 생수를 사게 될 것 같아요. 설령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말이죠. 다른 산업의 친환경 상품 생산 현황은 어떤가요?

8> 여성들은 다양한 화장품을 자주 애용하지만, 제품을 다 사용하고 나면 플라스틱 용기는 주로 재활용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게 끝까지 잘 되는 건지 불안하기도 하고, 어떤 제품 용기는 재활용이 아예 안 되는 것들도 있어서, 좀 그랬거든요. 겉으로만 화려한 과대포장도 문제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한국의 화장품 업계도 친환경적으로 그렇게 다 바꿔 간다고 하니까, 좋으네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기업들도 원가절감이 되고 소비자들도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 않나요?

9> 생각보다 빨리 전기차들만 도로 위에 다니게 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전 세계의 유명 자동차 회사들도 이런 친환경 흐름에 발맞추고 있죠?

10>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이 내연 기관 차량 대신, 친환경 전기차로 선회하는 모습인데요. 각 국가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나요? 사실, 생산 판매 전에 연구 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 기존 걸 버리고 모두 다 새로 진행하겠다는 거와 같잖아요?

11> 세계 자동차 산업의 방향성이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는데, 당연히 한국도 마찬가지죠?

진행>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데다가, 코로나19라는 생각도 못 했던 감염병 재난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의 ‘친환경 산업’이 더 부각되고, 그 발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경과 인류의 안전, 건강 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산업 발전 기존에 실행하고 있는 국가들이나 개개인을 넘어, 전 세계의 모두가 참여하는 날도 빨리 오기를 바라구요.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