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특집

진행> 이번엔 2020년 북한 핫뉴스 총정리 시간 가져볼 텐데요. 양정아 기자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2020년 올 한 해, 한국 등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에 대한 어떤 뉴스에 가장 관심을 보였을까요?

가장 뜨겁게 화제가 됐던 북한 관련 뉴스들을 정리해볼까 하는데요. 2020년 북한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한 눈에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2020 북한 핫뉴스, 가장 첫 번째 뉴스는 뭔가요?

진행>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국이 218개국이라고 하는데.. 거의 전 세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거죠.

헌데, 북한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니.. 참 믿기 어려운 주장이긴 합니다.

진행>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죠. 내년쯤 되면 인류가 코로나 비루스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보는데요.

북한도 상황을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핫뉴스는 어떤 건가요?

진행> 저도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던 거죠?

진행> 북한 당국의 인권 인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줬던 사건 같은데요.

방역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인권이 지켜지는 게 더 먼저라는 걸 이 기회에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다음 핫뉴스 살펴볼까요?

진행> 코로나 비루스에 수해까지.. 올 한 해, 북한 주민들 정말 고생이 많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데요.

피해가 워낙 크다 보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수해 현장을 찾기도 했었죠?

진행> 북한 사회도 뭔가 변화하고 있구나.. 전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심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진행> 자발적인 변화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한 변화라는 건데 단순히 위기를 모면하려는 연출이 아니라, 정말 인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길 기대해보면서 마지막 핫뉴스도 살펴볼까요?

진행> 당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태에 빠졌다는 오보까지 나와서 더 화제가 됐던 것 같아요.

진행> 와~ 돌아보니, 정말 뜨거웠던 뉴스가 많았네요. 안 좋은 뉴스들이 눈에 더 많이 띄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요.

내년에는 북한에서도 좋은 소식들이 더 화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양정아 기자와는 여기서 인사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