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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비건 부장관, 어떤 소식을 들고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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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2020-07-09 17:11
진행> 네,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리는 ‘뉴스 체크’ 시간입니다.. 양정아 기자님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미국의 북한 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비건 특별대표의 방한 의미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오늘은 비건 부장관의 방한 일정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비건 부장관이 이틀 전인 7일, 미 군용기 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죠?
진행> 비건 부장관의 경우 2~3개월에 한 번꼴로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엔 코로나 19의 여파로 7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이기도 했었죠.
그렇다면 본격적인 방한 일정은 어제부터 시작됐겠네요.
진행> 상당히 빡빡한 일정인데요. 한미 간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소개해주시죠.
진행> 조 차관과는 한미 관계 전반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면, 한국의 북핵 협상 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는 주로 북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겠군요?
진행> 비건 부장관이 이례적으로 북미 대화를 거부한 최선희 부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한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요?
진행> 북한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발언이기도 하지만, 최선희, 볼턴 두 사람의 발언에 상당히 기분이 상한 듯한 인상도 주는데요.
진행> 비건 부장관은 오늘 청와대 방문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향하죠?
진행> 비건 부장관은 방한 기간 북한과의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며 유연한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북한도 이에 화답해서 하루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썸네일 이미지=YTNNEWS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