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 한민족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주 사람 김다현입니다.

저는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요,
대학을 서울로 진학하고 가장 크게 놀랐던 건,
동기들이 정말 다양한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용어, 억양, 뉘앙스까지 모두 달랐는데요,
심지어 비슷한 권역에서도 미묘한 사투리의 차이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와 강원도 사투리를 비교하지만
언젠가 전국 8도의 사투리로 들어볼 날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우리말이 더 다채롭고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라고요.

현재 북한 정권은 한국 동포를 동족이 아닌 주적으로 규정하고, 한국을 적대적인 교전 국가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오래 갈라졌다고 해도, 우리가 쓰는 용어나 억양이 달라졌다고 해도,
우리는 말이 통하고,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은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 한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