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음력 1월 1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설 명절은 일 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번 명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저희 방송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즐거운 음악 맛보시면서 기쁨 한 가득 채워보시면 어떨까요? 설 특집방송 <나의 살던 고향은>, 여러분의 행복을 지금 예약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통일방송 탈북민 방송원 조미영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설날 아침 잘 맞이하셨나요? 벌써 3년째, 코로나 비루스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명절임에도 만남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죠. 이런 때일수록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 친구, 그리고 우리 이웃들의 안부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국민통일방송 설날 특집 ‘나의 살던 고향은’, 오늘 방송에서는요. 고향에서 경험한 어린 시 절과 설 명절에 관한 추억 이야기들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추억 보따리는 옹기 종기 모여 서 함께 풀어봐야 제 맛이겠죠? 오늘 두 분 초대 손님과 함께 하는데요. 전라북도 남원이 고향인 김방현씨, 양강도 혜산 출신 김예지씨 모시고 잠시 후 이야기 나눠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