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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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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입니다.
추석은 정월대보름과 함께 일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달이 뜨는 명절이죠.
추석이란 글자도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이렇듯 여느 때보다 크고 밝은 달이 뜨는 추석 저녁에는,
보름달을 향해 비는 소원도 다른 날보다 더 크고 간절해집니다.
추석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도
이런 기대에서 나오지 않았을까요?

예전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네 뒷산에 올라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이웃과 부대끼며 달맞이 행사에 나서기도 했었는데요.
올해엔 코로나 비루스로 달맞이 행사는커녕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도 힘들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느 해처럼 달을 향해 두 손 모은
사람들의 소원은 모두 같지 않을까요?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주세요…

이 간절한 소원을 달님이 꼭 이뤄주었으면 합니다.

네, 청춘통일 오늘은 추석특집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음악을 준비해봤습니다. 전 세계 모든 동영상이 올라오는 인터네트 공간, 유튜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남한 가수들의 이야기와 노래로 꾸며볼테니까요,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