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2025년 국민통일방송 추석 특집 방송
[언제나 너의 곁에 - 언니들의 만사형통 체신소]

 

1부 남북의 추석풍경에 대한 궁금증
2부 그리운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 음악1 : 임영웅 - 우리에게 안녕
♬ 음악2 : 이문세 - 깊은 밤을 날아서
♬ 음악3 : 장민호 - 내 이름 아시죠
♬ 음악4 : 한로로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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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의 곁에, 신아름 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왔습니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장 좋은 시기가 바로 추석이죠?

햇곡식과 햇과일로 차례상을 차리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음과 정을 나누고
이보다 더 좋은 시기가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명절이라고 늘 풍족하기만 한 건 아니죠.
물가는 오르고 식량 사정도 변변치 않아서...
넉넉함보다는 고단함 속에서 추석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여러분, 추석 보름달은
남과 북 어디서든 똑같이 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추석에 밝은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것처럼
저도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봅니다.
남북의 모든 우리 민족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구요

여러분도 오늘 밝게 뜬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세요.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남북에 통일의 바람이 불게 해주세요”

이렇게요.
분명 저 달님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줄 겁니다

오늘 <언제나 너의 곁에>에서는
북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함께 마음으로 정을 나누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서
추석 특집방송을 마련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와 함께 방송 시작할게요.
임영웅의 노래입니다. 우리에게 안녕.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