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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홍콩 지역구 의원 출신 민주화 운동가 '마이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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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은PD
작성날짜
2025-08-11 16:16

진행: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리던 나라들이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그리고 홍콩입니다. 이 중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개방적인 도시로 손꼽히던 곳인데요.

그 시절 홍콩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제는 자유가 사라진 도시를 위해 투쟁하는 젊은 운동가가 있습니다.

홍콩 청년 활동가 ‘마이클 모’를 모시고 자유와 통제, 두 체제의 경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진행: 홍콩 출신으로서 지금은 영국에서 지내시고, 민주화 운동가, 선출직 지역구의원, 연구원까지. 현재는 뉴캐슬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수식어가 매우 다양한데요. 청취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해주시죠.

진행: 먼저 홍콩에서의 삶을 들어보고 싶어요. 나고 자란 홍콩은 어떤 사회였는지 청취자분들께 소개해주신다면요?

진행: 홍콩에서 2019년에 지역구의원으로 선출되셨죠. 그 시기가 사실상 홍콩의 민주주의가 그나마 작동하던 마지막 시기인데, 당시 홍콩 사회의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진행: 지역구 의원직을 시작한 게 2020년부터인데, 바로 그 이듬해인 2021년에 영국으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셨어요. 이런 선택을 하신 이유가 뭔가요?

진행: 영국식 자유주의 질서 속에서 자랐지만 동시에 중국식 통제 체제로 자유가 사라지는 과정도 경험한 세대이신데, 가장 뼈 아픈 변화는 무엇인가요?

진행: 오랜 시간 북한 주민들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힘든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때 아시아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회였던 홍콩의 시민으로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왜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진행: 지금은 영국에서 홍콩의 민주 운동을 기록하고 연구하고 계신데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예정이신가요?

진행: 어느덧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 방송을 듣고 있을 북한 주민들은 자유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가늠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진행: 자유와 통제 사이를 건넌 홍콩 청년 활동가 ‘마이클 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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