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이랑규 입니다.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특집 방송으로 여러분과 이렇게 만나게 되었는데요. 먼저 추석을 맞으신 청취자 여러분,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가족들과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한에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프로그램이죠. 바로 ‘내일은 미스터 트롯’인데요. 남한에서 뿐만 아니라 현재 북한에서도 미스터트롯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해요. 요즘 남한 드라마보다 미스터트롯이 더 인기가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그래서 오늘 특집 방송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해하실 청취자 분들을 위해 미스터트롯에서 화제가 되었던 노래들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미스터트롯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요. 이 프로그램은 남한의 한 방송사인 TV조선에서 만들었고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됐죠. 특별한 점을 꼽자면 참가자들이 모두 남성들이었고요.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트로트를 불러서 가장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일명 ‘트롯맨’을 뽑는 경연대회였습니다.

작년엔 여성 참가자들로만 대결한 ‘미스트롯’이란 프로그램도 아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그 인기에 힘입어 ‘미스터트롯’은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본선과 준결승 경연 중심으로 주요 방송 장면을 해설해드리고자 합니다.

(중략)

*썸네일 이미지: TV 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