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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장엽 선생 10주기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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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20-10-08 19:00

안녕하십니까. 조미영입니다.

2010년 10월 10일, 황장엽 전 중앙당 비서가 서울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1997년 2월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지 13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당시 김정일은 황장엽 선생을 배신자라고 비난했죠.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 동료, 제자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했습니다. 하지만 황장엽 선생은 배신자가 아니었습니다. 일제 시기 수많은 지사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만주로 가서 투쟁했 듯, 황 선생도 수령 독재에 맞서 북한 인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그 대가는 이를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황장엽 선생 망명 이후 한국과 국제사회에서 막 일어나기 시작한, 북한 인권과 민주화 운동에 큰 힘이 실렸습니다.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인권 문제는, 지금은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가 됐습니다. 북한 체제의 본질과 작동원리를 꿰뚫고 있던 황장엽 선생의 이론이 큰 힘이 됐습니다.

오늘 특집방송은 황장엽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즉 라디오 기록영화를 시작으로, 황장엽 선생의 제자들이 짓고 부른 노래, 끝으로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와 함께 황장엽 선생의 한국에서의 활동과 그의 생애가 북한 주민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황장엽 선생 10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 다큐멘터리 황장엽
2. 대담: 황장엽 선생의 활동이 북한 지식인들에게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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