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 : 중전~! 오늘은 응봉산으로 매사냥이라도 다녀 올까하오~!
여 : 네? 지난번에 쥐새끼 한 마리도 못잡고, 오줌을 지리셨다고...
그러니 그저 허파에 바람 좀 넣고 온다~ 생각하시고 가벼이 다녀오소서~!
남 : 어이! 중전! 내가 왕이야...중전답게 말을 해보시오.. 아랫것들처럼 말고!
여 : 맨날 귀빈이나 나인들 방에만 가니까 그러죠! 그러니까 이제 내처소로만 오시라니까!
그러면 오줌지리고.. 뭐 이딴 얘기! 절대 않습니다.
“방미”가 저 대신 노래도 불러준다는데.. 들어 보시와요~! “날 보러와요~!!”